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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8회 우수상(소형) 합천서 대병파출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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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공공개발기획처 | ||
| 등록일 | 2023-03-27 | 조회수 | 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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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절된 매스계획으로 정감 있고 친근한 파출소 구현”
![[경찰청] 합천서 대병파출소 구청사 이미지](/portal/img/sub/04/p04-6020-2022-10-old.png) 구청사 ![[경찰청] 합천서 대병파출소 신청사 이미지](/portal/img/sub/04/p04-6020-2022-10-new.png) 신청사 사업배경’87년 신축한 노후 건물로 벽체 균열 및 창호 뒤틀림 현상이 발생하는 등 안전성평가 결과 D등급으로 판정되었습니다. 신축을 통해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였습니다. 심사평박공지붕의 형태를 가진 분절된 매스를 적층하여 만들어내는 볼륨감이 붉은 벽돌의 단단한 재료적 특성과 잘 어울리며, 작은 마을에 위치한 파출소를 정감 있고 친근한 곳으로 만드는데 기여한다. 수평과 수직의 비례를 고려한 창호의 디자인과 전면부의 영롱 쌓기 기법은 입면구성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요소가 된다. 작게 나누어진 매스로 인해 자연스럽게 생기는 돌출부는 2층의 테라스가 되거나 진입부의 캐노피, 전면의 포켓화단 공간으로 활용된다. 주차장의 진입부분과 건물 주변의 틈새공간에 만들어진 작은 화단과 낮은 담장처럼 간과하기 쉬운 부대토목공사를 섬세하게 챙기는 모습도 보인다. 부족한 공사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설계자와 발주처의 적극적인 협업이 돋보이는 대병파출소는 소규모 공공건축물의 좋은 사례로 꼽을 수 있다.
사업방향사회적 가치 제고기존 파출소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자연친화적·개방적인 건축물로 계획하여 주민들에게 항상 개방된 주민 친화적인 파출소의 이미지를 만들고자 하였습니다. 건물 정면과 우측면의 조경 부분은 자연과 친화적인 이미지를 강조하였으며 정면 도로와 주차장에서부터 이어진 단차 없는 진출입로를 통해 개방성을 강조하였습니다.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해당 대지는 뒤편으로 3∼4m의 절벽이 있고 건물 우측은 공영주차장이 계획되어 있으며 좌측으로는 마을회관이 위치해있습니다. 뒤편으로는 옹벽을 세워 안전하게 건축물이 위치할 수 있게 하였으며 좌우 마을회관과 주차장과의 이동 편의성을 고려하여 계단을 설치하는 등 마을 주민과 친근하게 어우러지는 파출소가 될 수 있도록 설계한 건축물입니다. 시설계획의 적절성뒤편의 3∼4m 절벽에 옹벽을 계획하여 안정성 있는 건물을 짓고자 노력했습니다. 주차장 등 주변 시설에서 파출소로 진입하기 편하도록 경사로를 최대한 완만하게 하면서 주차 대수를 최대한 확보하고자 노력하였으며 마을회관 등 주변에서 진입이 편리하도록 계단 계획을 추가하였습니다. 파출소 건물은 조경 부분을 안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서 건물 외벽에 붙여 조경을 계획하여 자연과 어우러지며 주민과 화합하는 파출소를 구현하였습니다. 접근성, 이용편의성 및 에너지절감파출소 앞 도로가 경사로임에도 불구하고 마을회관과 이어지는 계단을 계획하여 정면 출입구는 휠체어도 진입이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F 인증) 우수등급을 획득하는 등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모든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로 계획하였습니다. 또한, 파출소 내·외부 시설과 공간을 연결하여 자연스러운 교류와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수상자 인터뷰수상소감처음 계획부터 파출소 답지 않은 파출소, 즉 정사각형태의 틀에 박힌 파출소 형태에서 벗어나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파출소를 설계해 보겠다는 인 건축사사무소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사업만의 특징이 있다면?일반적인 파출소 형태와 다른 가파른 경사지붕을 계획하였고 조적조로 외벽을 마감하였습니다. 또한, 파출소 정면 중앙에 있는 영롱 쌓기 벽체 뒤편의 넝쿨식물이 벽체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것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은?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획득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파출소 앞 도로는 걸어 올라가면 숨이 찰 정도의 가파른 경사임에도 불구하고 인증이 필수였기 때문에 도로에서 파출소 정면으로 이어지는 평평한 출입구를 만들기가 가장 어려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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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합천서 대병파출소 이미지 1](/portal/img/sub/04/p04-6020-2022-10-01.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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