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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4회 우수상 서울지방경찰청 강남경찰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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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공공개발기획처 | ||
등록일 | 2023-03-23 | 조회수 | 592 |
“시민 친화적인 경찰서로 거듭난다”
![]() 구청사 ![]() 신청사 사업배경경찰서는 범죄 피의자를 조사하고 신체를 구속하기도 하지만, 하루 평균 100여 명의 민원인이 방문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기존의 딱딱한 경찰서 분위기에서 벗어나는 한편 행정편의주의를 배제하여, 담벼락을 없애고 로비를 친화적인 분위기로 만드는 등 시민이 자유롭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하였다. 심사평상부의 화강암 파사드와 하부의 테라코타 구성으로 경찰서 건물의 단조로움을 탈피하여 이용자들에게 친근한 분위기를 제공하였으며, 지역주민의 주 동선을 고려한 테헤란로 쪽 출입구 개방과 30m 길이의 벤치를 두어 시민들의 편의 제공에 힘씀
사업방향사회적 가치 제고- 노후화되어 위험하고 불편한 건물을 벗어나 시민과 경찰의 안전 도모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 동쪽은 잠실종합운동장과 제2롯데월드타워, 북쪽은 동부간선 도로와 청담 대교를 잇는 한강이 보이는 세련된 외관의 건물 시설계획의 적절성- 삼성역과 버스정류장 이용 방문객을 고려하여 가장 많은 시민이 방문하는 민원봉사실을 1층 테헤란로 쪽 출입구에 배치 접근성, 이용편의성 및 에너지절감- 긴급차량은 정문 출입구 쪽 지상에 주차공간 마련, 지하 1층 주차장 48면은 민원인 전용 주차공간으로 확보 수상자 인터뷰수상소감설계-시공-하자보수까지 약 5년여간 신축을 추진해왔는데, 이렇게 기획재정부가 시행하는 시상식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그동안의 수고가 일부 보상받은 느낌이 들어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수상 이유는?대중교통으로 가능한 도로 접근성, 외장재인 테라코타 색조, 건물 디자인 등의 시민 친화적인 설계가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경찰서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출입하는 데에 거부감이 많이 줄었고, 고객 만족도가 향상되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사업만의 특징이 있다면?기존 콘크리트 담장을 철거하고 테헤란로 방향을 완전히 개방하여 공개 공지(약500m²)에 주출입구를 설치하여 교통약자 및 시민의 접근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범죄자를 다루는 경찰서의 특성상 보안이나 피의자 도주 방지를 위하여 담을 높게 설치하여 위압감이나 공포감을 주는 경우가 있는데, 최대한 시민 친화적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어려웠던 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은?관할구역 내 신축부지로 사용할 수 있는 국유지가 없어 현 부지에 신축하게 되었는데, 신축공사 시 임시로 운영할 청사를 임대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년여간 임대건물을 조사하여 어렵게 임대계약을 추진하였습니다.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설계 당시에도 2년 이내에 100여 명 이상의 정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연면적 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 등에 요청하였지만 반영되지 않아 입주 시 내부 직원들로부터 비좁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건축상 수상을 진심으로 영광이라 생각하며, 앞으로 이러한 수상 분야가 많아져 일선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는 직원들이 자부심과 영예를 안게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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