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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5회 우수상 대검찰청 국가형사사법기록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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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공공개발기획처 | ||
등록일 | 2023-03-23 | 조회수 | 408 |
“중요 검찰기록물의 과학적·체계적 보존 관리” 사업배경기록관 신축 전에는 사건기록에 대한 보존관리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고, 2007년 검찰 100대 전략과제 중 하나로 선정되어 사업이 추진되었다. 심사평기록관 특성상 항온, 항습을 위해 외부와의 차단이 필수여서 다소 권위적이고 딱딱한 분위기를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전면부 개방, 좌우 양측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휴게공간 마련 등 열린 공간을 실현한 점이 우수함
사업방향사회적 가치 제고- 국민 기록관의 역할과 기능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1층에 열린 공간(열람·전시실) 배치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 서고에 정렬된 서책 형상을 모티브로 하여 건물의 하부(저층)는 기단형으로 업무 영역을 배치하였고, 상부(고층)에는 타워형으로 보존서고 영역을 배치하여 상호 유기적 결합을 통한 견고함과 안전성 구현 시설계획의 적절성- 기능별 동선을 분리하여 기록관의 기능을 강조하였으며, 건물을 부지 중앙에 배치하여 접근성 및 상징성을 확보 접근성, 이용편의성 및 에너지절감- 부지 정면(남측) 중앙의 주출입구를 통해 민원인의 접근이 용이하게 하였고, 주차장, 휴게 공간, 장애인 편의시설, 생태녹지 등을 최대한 적정하게 조성 수상자 인터뷰수상소감2019 국유재산 건축상 대형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입니다. 설계에서 공사 준공까지 다양한 관계자의 합심과 열정이 이루어낸 결과로 생각합니다. 편리하고 쾌적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시설로 자리매김 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본인이 생각하는 수상 이유는?우선 건립 장소의 도시공간적 여건이 적지 않게 기여했다고 봅니다. 즉 송파구 문정도시개발구역 계획지구에 위치하여 상세지침에 적극 부합한 계획, 남측 전면부 좌우코너에 주민공개 휴게녹지, 후면부 공공보행통로 등이 좋은 평점을 받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또한 당해 건물의 본연적 요건인 안전, 편리, 쾌적성, 내구성 등을 만족하는데 주력한 결과, 적정규모 반영, 낭비요인 최소화, 1층에 개방형 전시관 구성 등도 한 몫을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이 사업만의 특징이 있다면?당해 사업은 국가형사사법기록물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관을 위한 시설이므로 일반사무실에 비해 3~4배의 하중을 견디는 건물구조가 요구되고, 보존서고는 항온항습공조의 안정적 유지가 필수적입니다. 다음은 기록물의 반입, 소독, 스캐닝, 매체 저장 등의 작업이 원활하게 뒷받침 되어야 하고, 시설 및 장비의 안정적 운영유지 관리가 효율적으로 결합되어야 하는데 이들을 최대한 구현하고자 한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은?당초 지구단위계획기준은 남측도로변 경계에서 2미터 떨어진 곳에 건축지정선이 설정되어 있는 이유로, 도로변 상가건물과 같이 이에 맞춘 건물 배치로 인해 청사의 이미지, 친주민성, 편의성 확보에서 불합리한 점이 있어 이를 해소할 필요성이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선 서울시의 협조가 절실하였습니다. 이에 서울시와 수개월의 협의로 기초적인 발판을 마련하였고, 지구단위계획 변경심의에서 승인을 얻어 건물 앞마당 및 공개공지 확대 등이 가능했습니다. 어려운 과정이었으나, 오랜 노력으로 합리적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기록관의 서고층은 외기와 차단된 무창건물로 외벽을 판석으로 마감했습니다. 다소 딱딱한 분위기를 완화하고자 더블스킨(2중 외피)방안 등을 검토하였으나, 과도한 치장요소에 따른 비용 증가, 다른 기본적 요소의 우선 투입 필요 등에 따라 미반영된 부분이 다소 아쉬운 점으로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어려운 과정과 이를 극복한 결정체로서 오랜 기간 생동하는 시설로 유지되고, 향후 유사시설 건립 시 도움이 되고, 유익한 벤치마킹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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