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 안정을,
기업에 활력을,
국가자산에 가치를
더하는 리딩플랫폼
제목 | 6회 우수상(대형) 전주지방법원 | ||
---|---|---|---|
담당부서 | 공공개발기획처 | ||
등록일 | 2023-03-23 | 조회수 | 285 |
“한국 전통건축 요소를 더해 법원 청사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 사업배경노후하고 협소한 청사를 신축하여 업무 효율성 증진 및 대국민 사법서비스 향상 심사평수평과 수직의 분할을 이용한 입면계획이 평면과 매스구성을 통해 변화감 있게 구성되었으며 전통적 요소의 차용에 대한 건축적 어휘가 자연스럽게 형태로 구현되었다. 각각의 기능과 이용자의 흐름에 따라 동선을 연계하거나 분리하였고, 그에 따른 매스(mass)와 외장재도 적절한 비례와 질감으로 표현되어 법원의 통상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시도를 한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반면, 조금 더 과감하게 정형적인 법원 디자인을 탈피하지 않은 점이 아쉽고, 부분적으로는 중앙에 차량 주진출입구가 조성되어 건물과 녹지공간이 단절된 점이 흠으로 보인다. 공개공지를 주민에 개방한 점과 내부공간에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도입하여 공공에 기여하고자 하는 바가 잘 드러나 있다.
사업방향사회적 가치 제고지역주민을 위한 사법서비스 제공과 편리한 접근성을 위해 전주IC에서 가까운 만성동 신도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구청사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재판업무관련시설 104개를 설치하고, 총351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함으로써 주차난을 해소하였습니다. 녹지가 많은 전주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전통정원 및 노거수공원 등 자연 친화적인 외부공간을 구축하여 주변 시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예향의 도시 전주답게 처마 등 전통 건축 요소를 적극 활용하고, 정의, 원칙을 상징하는 대나무의 수직패턴을 적용하여 전주법원만의 개성을 나타냈습니다. 청사 내 자연친화적인 녹지비율을 약36%만들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기존에 있던 수목은 없애지 않고 보존하였습니다. 기존 사례의 한계에서 벗어나 전주를 나타낼 수 있는 전통요소로 디자인을 계획하고 한국적인 문양을 사용하여 법정, 바닥과 벽체를 전통문양으로 구현했습니다. 시설계획의 적절성내ㆍ외부 동선계획 수립으로 직원과 민원인의 동선, 시설별 출입구 등을 분리하여 이용자별 시설접근 편의성 및 보안성을 고려했습니다. 신청사로 이전하면서 여러 작가의 미술품을 설치하여 누구나 미술품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법접근센터, 카페 등을 설치하여 민원인이 쉽게 법률서비스와 개인 용무를 보도록 했고, 체력단련실, 예식장, 어린이집 등을 설치하여 직원들의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접근성, 이용편의성 및 에너지절감태양열 발전 설비를 통해 하루 평균 발전량 444Kw를 발전하여 청사내 전등에 공급하며, 신재생에너지 지열설비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피크시간대에 맞춰 가스설비인 냉온수기를 가동하여 전기기본급이 상향되지 않게 관리하고 있으며 중앙 제어실에서 냉난방설비의 에너지소비량, 가스사용량, 전기사용량, 상수도 사용량을 통합제어 관리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평소 에너지절감에 참고하고 있습니다. 수상자 인터뷰수상소감‘02년부터 시작된 사업기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오랜 기간 동안 여러 담당자들의 노력으로 완성된 전주지방법원 청사로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수상을 계기로 전주 시민들과 함께하는 법원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이 사업만의 특징이 있다면?“높고 활짝 트인 곳에 세워진 평등과 정의의 집”을 슬로건으로 한옥을 모티브로 하여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도시인 전주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청사 개방 및 다양한 공원을 통해 ‘접근하기 어려운 법원’의 이미지를 탈피하고자 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은?부지선정 및 조성 단계에서 사업자(LH)의 재정난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었고 그로 인한 공사비 현실화 및 총사업비 조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재부 및 시공사 등과의 충실한 협의 등 여러 노력으로 기간 내에 무사히 준공할 수 있었습니다. |
|||
첨부파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