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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8회 우수상(대형) 부산지방기상청 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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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공공개발기획처 | ||
등록일 | 2023-03-27 | 조회수 | 635 |
“측우기, 구름을 은유적으로 형상화하여 열린 공공건축물을 구현” 사업배경부산지방기상청은 노후가 심각하고 업무공간이 매우 협소하여 청사 이전 및 신축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 심사평기상청의 아이덴티티를 구름이라는 은유적인 모티브로 입면에 적용하여 해석했다. 입면시공의 완성도가 우수하며, 외관이 너무 튀지도 않으면서 기상청을 추상적으로 나타낼 수 있는 방식으로 계획됐다. 다만 측우기를 모티브로 사용한 부분은 내부 공간과의 직접적인 연결이 없다는 점과 외부색상의 컬러의 톤이 작위적인 표현으로 보여 심사과정에서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그러나 관측 장소 장비가 있는 부분을 전체 배치에서 함께 고려하여 시민에게 개방된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내외부의 환경을 조성하여서 열린 공공건축물로 사용하고 있다. 내부공간은 복도를 중앙으로 한 실 배치 계획은 평이하나, 내부벽체의 개방성을 주는 개념을 통해 닫힌 내부가 아닌 소통하는 내부공간을 나타내려고 한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사업방향사회적 가치 제고대상지의 도시적·자연적 맥락을 반영한 조경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주변과 하나가 되도록 외부공간을 계획하여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유기적인 연결을 통해 외부공간을 녹지화 했습니다. 또한, 생태 및 친환경을 고려한 수목 식재로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홍보관과 육생비오톱 조성을 통해 방문객과 직원들을 위한 휴식 및 이벤트가 함께 이루어지는 문화공간으로 계획했습니다. 또한, 로비의 휴게공간과 야외공간 조성 등 이용자 편의를 최대한 고려했습니다.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우리나라 기상역사의 한 축을 차지하는 측우기를 모티브로 하여 기상청의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매개체로서의 역할 및 상징성을 강조했습니다. 측우기와 측우대의 매스를 재료 및 색채로 강조하여 기상청의 정면성을 부각했습니다. 또한, 3차원의 구름을 평면화한 이미지를 입면 디자인 요소로 사용했습니다. 재료 표현의 강조를 통해 구름이 떠다니는 듯한 유기적인 형태로 디자인했습니다. 시설계획의 적절성2층은 업무효율을 고려하여 기후서비스과·기획운영과·기관장실·회의실을 인접 배치했습니다. 중회의실·문서고·소회의실·창고 등은 사무실과 인접하게 배치하여 업무지원 공간을 집약시켰습니다. 3층은 예보과·관측과를 배치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홍보체험관과 교육장을 배치하여 견학 온 주민 및 학생들의 동선을 짧게 설계했습니다. 4층 식당은 홀 및 옥상휴게 공간과 인접 배치하여 이용자의 편리성을 증대했습니다. 체력단련실은 조망을 고려한 배치를 통해 열린 공간으로 계획했습니다. 접근성, 이용편의성 및 에너지절감「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에 관한 규칙」 제6조 제1항에 따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등급으로 인증 받았습니다. 단위면적당 77.3kwh/㎡·년 에너지소요량으로 에너지효율 1+++등급 건축물로 인증 받았습니다. 또한,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법」 제16조 및 「녹색건축 인증에 관한 규칙」 제9조 제1항에 따라 녹색 건축 우수등급 건축물로도 인증 받았습니다. 수상자 인터뷰수상소감처음 접해보는 업무로 설계단계에서 준공식까지 매 순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청사 완공과 이전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청장님 이하 직원 및 공사 관계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사업만의 특징이 있다면?입면도는 애민정신·기상과학기술의 표상인 측우기와 하늘 위에 떠다니는 구름을 형상화했습니다. 복도는 개방감을 주기 위해 유리벽으로 마감하였고, 몰타르주입공법을 적용하여 지진에 안전하도록 기초를 설계했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은?소규모재해영향평가에서 지진에 취약한 액상화 위험지대로 판명됐습니다. 기존 PHC파일공법에서 신기술을 적용한 몰타르주입공법(TCS)으로 변경함에 따라 예산증액이 불가피했습니다. 그러나, 본청과 기획재정부의 적극적 협조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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