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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10회 우수상(대형) 인천본부세관 통합검사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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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디지털시스템실 | ||
| 등록일 | 2025-04-23 | 조회수 | 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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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관세국경 수호의 기능과 함께, 디자인적으로 입면을 특화한 공공건축물” 사업배경기존의 세관 검사시설은 인천항 내항 재개발 계획으로 폐쇄가 불가피했을 뿐만 아니라, 산재·노후·협소화로 불법 반입물품 단속의 어려움에 처했으며, 해외직구 활성화 등으로 급증하는 특송화물 처리에도 한계에 봉착하였다. 이에 기존의 산재한 검사시설을 한곳으로 모아 집중화하고 현대화하여 사회와 국민을 위협하는 불법반입 물품을 효과적으로 단속하는 한편, 국민의 신속통관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심사평인천항 세관 통합검사장은 국민에게 필요한 시설이면서도 화물 교통량과 소음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에게는 기피시설 중 하나로 분류될 수 있다. 하지만 인천 세관 통합검사장은 이런 유형의 단지를 건축적 해결 방법으로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는 실마리가 된 예라 할 수 있다. 공공건축으로서 민원인의 내방 등 활발한 주민참여를 유도하는 다른 공공청사와는 반대로 차량 동선 등을 주민 동선들과 겹치지 않게 유도하면서 건축물이 앞으로 드러나지 않고 가로와 이격 되어 주민들과의 마찰을 최소화하는 건축 계획으로서 의미가 있다.
사업방향사회적 가치 제고▶ 사업 부지가 위치한 ‘송도’는 경관적 가치를 중시하는 지역으로 주변 환경이 제고될 수 있도록 옥외 옥상정원, 대형 시계탑, 경관조명 설치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 하나로 결합된 글로벌 무역 환경과, 국민과 사회를 보호하는 연계자로서의 관세청의 역할과 기능을 모티브 하여 건축 디자인 시설계획의 적절성▶ ‘컨테이너 화물’은 검사 프로세스(X-ray검사 → 화물 개장·적출 검사)에 따라 유기적인 물류흐름이 가능토록 시설별로 연계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대형 차량 통행량이 많은 건축물 용도(창고시설) 특성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량과 민원인이 이용하는 승용 차량의 진출입로를 각각 분리 가변성 및 증축 가능성▶ 화물 물동량 및 업무량 증가에 대비해 중층 등 유휴공간 확보, 유사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 에너지절감 및 유지관리의 효율성▶ 고효율·저비용으로 건물 유지관리를 위해 태양광발전장치(건물 옥상),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설치 수상자 인터뷰수상소감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5년여간 사업에 참여한 직원과 관계자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받는 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자리를 빌어 사업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업특징인천항으로 반입되는 불법 반입물품의 효율적 단속과 신속통관이라는 사업목표를 충실히 달성할 수 있도록 화물 검사·통관 프로세스에 맞춰 유기적으로 시설물을 연계·배치하였으며, 창고시설 디자인은 단순하다는 인식을 탈피하여 입면 디자인을 특화하였습니다. 사업의 고충 및 해결방안사업부지가 위치한 ‘송도 아암물류2단지(항만 배후단지)’는 주 입주시설이 창고시설로, 지역 주민은 대형차량 통행으로 인한 안전문제와 경관을 훼손한다는 한다는 이유로 마찰이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입니다. 공사 진행 중 지역 주민과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형차량이 주거지역을 통행하지 않도록 차량 동선을 계획하고 옥외 옥상정원, 대형 시계탑, 야간 경관조명 등을 설치해 주변 경관이 제고될 수 있도록 배치함으로써 지역 주민 민원 발생과 마찰이 없이 준공할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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