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진 차장 "예 맞아요 잘 찾아다니고 제가 그렇게 뭐 맛을 평가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안 먹어본 거 먹는 게 미식이에요 저는 그렇습니다"
PD : 오늘은 또 어떤 맛집을 소개해 주시려고
김홍경 차장 "이렇게 좀 날씨가 차가워지면 더 맛있어지는 음식이 있거든요 미식가들은 이 음식에 굉장히 열광을 하는 음식이죠"
[화면자막] 냉면입니다
네..?
김홍경 차장 "같이 가실까요?"
이상진 차장 "네 가시죠"
[화면자막] 낀대 추천! 부산 찐 맛집 with 캠코
하나 둘(짝)
[화면자막] 엇 죄송합니다
준비 안 해?
(짝)
PD : 여기 들어오니까 분위기가 맛이 없을 수가 없는 곳인 것 같아요
이상진 차장 "확실히 뭐 역사적인 맛집이라서 꽤 오래됐기도 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래됐는데 인테리어는 굉장히 세련되어 있고 맛집으로서의 어떤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김홍경 차장 "냉면의 역사를 잠깐 설명을 좀 드리자면 왜냐면 이 집이 냉면이 굉장히 오래된 집이라고 저희가 소개를 하는 건데 아까 제가 추울 때 겨울에 먹는 음식이 냉면이다 이렇게 얘기한 이유가 이열치열 대신 이냉치냉이니까 추울 때 먹어야 한다 이런 뜻이 아니고 평양냉면의 면이 메밀로 만들어지잖아요 햇메밀이 추울 때 나오거든요 메밀의 향이 가장 좋을 때가 겨울철인 거죠 또 하나는 평양냉면이 고기 육수도 먹지만 대부분 이제 동치미 국물이나 간장에 면을 말아 먹었거든요 동치미가 이제 가을에 담아서 겨울에 먹으니까 그때 가장 맛있는 냉면이 되는 거죠"
[화면자막] 그러니까 겨울에 먹는
아 그러네
김홍경 차장 "그래서 겨울 음식이 되는 거고 냉면은 크게 세 부류로 나뉘어요 평양식 평양냉면 함경도식 냉면 황해도식 냉면이 있어요 평양은 예전부터 손재주가 많고 기술이 좋으신 분들이 많이 살았다고 합니다 많이 나오는 작물이 메밀 그 다음에 질 좋은 물과 질 좋은 소고기가 많이 나왔다고 해서 이제 냉면을 만들기가 아주 좋은 조건이었죠 함경도식 냉면은 함경도 흥남시 냉면 그래서"
[화면자막] 함흥냉면이 된 거예요
김홍경 차장 "거기에는 명태가 많이 잡혔거든요 그래서 명태 회무침을 많이 해먹었고 여기는 감자가 많이 나오니까 감자전분으로 면을 만드는 거죠 근데 이 집의 이름이 원산면옥이잖아요 함경도 남쪽에 원산시라고 있었어요"
[화면자막] 원산있어요 맞어
김홍경 차장 "이곳이 함경도 원산시 냉면이에요 함흥냉면의 시초가 한 1951년부터 봅니다 이 원삼면역이 1953년이라고 하면은 이 집도 거의 시초죠 세 번째는 이제 황해도식 냉면은 황해도 해주시 냉면이라고 불리거든요 돼지고기 육수에 간장에 설탕을 넣어서 좀 단짠단짠하게 평양냉면의 좀 달달한 버전 그리고 이제 대한민국의 남쪽으로 내려오면 뭐 진주냉면도 있고 여러 가지 냉면이 있는데"
[화면자막] 지금 맛집을 소개하는 거예요?
보세요
김홍경 차장 "이제 이제 이런 이제"
[화면자막] 냉..
(냉초린이)
김홍경 차장 "이런 초딩들은 평양냉면을 먹으면은
[화면자막] (냉초딩 재연)
(...)
뭐 이렇게 밍밍하지?
(뭐요?)
김홍경 차장 "이런 분들이 대부분"
[화면자막] 함흥냉면으로 넘어가
PD : 저도...(함흥파..)
김홍경 차장 "그래서 함흥파들은 이제"
[화면자막] 냉못알
...?
(타격감 좋은 편)
(장난장난)
PD : 이상진 차장님은 평양냉면 드셔본 적 있으세요?
이상진 차장 "뭐 거짓말할 수 없으니까"
[화면자막] 없어요
PD : 한번도요?
네(단호)
이상진 차장 "밖에서 제가 냉면을 먹었을 때"
[화면자막] 맛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이상진 차장 "내가 어렸을 때 어머니가 만들어 주거나 어머니가 사주셨던 매콤하고 달큰한 약간 빨갛게 된 그 냉면이 저한테는 냉면을 이래야 된다라는게 머릿속에 있는 거죠
PD : 냉면 드실 때 기본 or 식초, 겨자 추가
[화면자막] 이거 굉장히..
중요한 질문이에요
김홍경 차장 "이거 답변 잘하셔야 돼 화요미식회에서 거의 이제"
[화면자막] 제명될 수가 있어요
이상진 차장 "그대로 먹지는 않고"
[화면자막] (안돼ㅠ)
이상진 차장 "식초는 반드시 추가합니다"
[화면자막] 하..이거 아닌데
김홍경 차장 "아니 뭐 취향이니까 존중합니다"
이상진 차장 "왜 있는거예요 그러면"
[화면자막] (유혹 이기기용)
스읍..
이상진 차장 "사장님 저희 주문할게요 평양냉면 두 개하고요 수육 하나 하고"
[화면자막] (음식 등장)
이상진 차장 "양념이 된 수육으로 나오는구나"
김홍경 차장 "자 이제 먹어보겠습니다"
[화면자막] (벌써 재밌음)
이상진 차장 "다 흐트러"
김홍경 차장 "냉면한테 무슨 짓을 하고 있는 거야"
[화면자막] 왜!?
아니 맛있게 드시네요
이상진 차장 "냉면 이렇게 먹는 거 아니야? 다데기가 있어야 돼 장을 넣어야 돼"
[화면자막] 본투비 해주식(?)
(back)
어우 잠깐만
이상진 차장 "원래의 국물 맛을 모르니까"
[화면자막] (그저 재밌음)
이상진 차장 "육수 맛을 봐야지"
[화면자막] 음
오!?
이상진 차장 "약간 달큰한 이런 향이 좀 있는데요?"
김홍경 차장 "이렇게 드시는 분"
[화면자막] ..도 있어요
(냉초딩)
김홍경 차장 "초급입니다"
[화면자막] 어우 나..
배고팡
김홍경 차장 "맛이 어떠세요"
이상진 차장 "담백하면서도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기는 한데"
[화면자막] 역시..
슴슴해요
양념장이
있어야..!
이상진 차장 "전 맛있어요"
[화면자막] (양념장)
김홍경 차장 "이거 넣겠다는 거잖아요"
이상진 차장 "이거 넣을 겁니다"
김홍경 차장 "제가 먹는 방법은 그대로 한번 그냥 마십니다"
[화면자막] 수평을 유지해야 돼요?
(냉면에 집중)
김홍경 차장 "이 국물이 소고기 육수 국물에 간장 향이 삭 올라오네요 이제 면을 살살살살 풀어봅니다"
[화면자막] (양념장 추가)
김홍경 차장 "면을 이렇게 풀면서 엉켜있는 나의 마음 푼다 생각하고"
[화면자막] (호우)
(탈탈탈탈)
많이 엉켰네
이상진 차장 "많이 엉켰어"
PD : 이상진 차장님 양념장 지금..
김홍경 차장 "이건 이제 다른 음식이에요 이렇게 드시자나 근데 나는"
[화면자막] 첫 젓갈이 제일 중요해
김홍경 차장 "쭈욱 땡겨서 길게 요렇게 먹는다 하고 살짝 적신 다음에"
[화면자막] (ASMR)
이상진 차장 "면발이 너무 좋아요"
김홍경 차장 "메밀향이 올라오면서 적당히 찰기가 있어요 그 다음에 면이 국물에 섞였잖아요"
[화면자막] (양념장 넣고 한 입)
김홍경 차장 "국물 맛이 달라졌을 거라고 그 다음에 바뀐 국물 맛을 또 먹어 보는 거야"
[화면자막] (뭔가 할말이 있는 모양)
김홍경 차장 "이렇게"
이상진 차장 "근데"
[화면자막] 다데기장이..
맛있습니다
와 이게
PD : 진짜 맛있어 보여요
이상진 차장 "이거 넣으면 진짜 맛이 달라진다니까"
[화면자막] 많이 드세요
김홍경 차장 "저는 됐습니다 보면 이제 소고기가 이렇게 있잖아요"
[화면자막] (시무룩)
김홍경 차장 "이렇게 예 이렇게 하고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화면자막] 정말 행복하네요♥
어헝
맛있어요
김홍경 차장 "이 수육하고 같이 싸먹으면"
이상진 차장 "수육, 수육을 싸가지고"
김홍경 차장 "크게 먹어요 크게 이렇게 해서"
[화면자막]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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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알림 설정까지!..!
이상진 차장 "이 수육하고 이게 또 다르네"
김홍경 차장 "평양냉면 먹을 때"
이상진 차장 "알았어 알았어"
[화면자막] 먹구해~!
김홍경 차장 "수육을 같이 먹으면 다른 차원의 맛이 돼요"
이상진 차장 "진짜 다른, 다른 차원 수육이 이렇게 길어요 요렇게 싸가지고 아~ 요거 자 행복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