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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7회 대상 헌법재판소 별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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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 | 공공개발기획처 | ||
등록일 | 2023-03-27 | 조회수 | 618 |
“북촌 도시구조 및 본관 건물과 균형, 조화를 이룬 작품” 사업배경헌법재판소는 헌법 가치 구현을 위한 열린 도서관을 마련하고, 국민소통을 위한 편의시설과 업무지원 시설을 확충하고자 함. 심사평기존 헌법재판소 본관의 외관 디자인을 재해석 하면서 현대적 요소를 접목한 디테일과 디자인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전시 및 도서관 등 공공에게 개방된 프로그램, 기존 문화재를 재건한 외부 전시공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시민에게 열린 공간들을 제안한 점이 우수하다고 평가되어 올해의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사업방향사회적 가치 제고헌법재판소는 설계과정에서 북촌 가로경관 및 주변건축물과 조화로운 건축물을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였고, 썬큰을 통해 건축물 내·외부 공간을 연계 하였습니다. 또한, 부지 내 유구가 발견되어 전통문화 역사체험 공간 조성하였으며, 북촌 한옥마을과 어울리는 공개공지 조성, 접근성과 이용편의성을 높인 별관을 건립하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옥상조경과, 가로에서 맞이하는 전시공간을 조성하여 지역주민이 함께 경험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별관 건물을 계획였습니다.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주변한옥마을과 어울려야하는 상황과 공공시설인 재판소 시설에 대한 별도의 규정(건물높이 16m)이 있는 특수한 조건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건축물 배치는 조화로운 가로경관을 위해 도로전면으로 옮기고, 건축물 높이는 주변건물과 어울리게 조정하여 공공건축물의 품격을 향상시켰습니다. 또한, 기존의 전시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추상적 형태의 빈 구조체를 통해 관람자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유발하는 방식을 제시하여, 시민들에게 열려있는 헌법재판소 별관을 계획하였습니다. 시설계획의 적절성채광이 되지 않는 공간, 지하1층의 넓은 다목적 회의공간을 개선하기 위해 절토 계획을 조정한 후 배롱나무·수수꽃다리 등 수목식재와 디딤돌·장대석의자 등을 활용하여 한옥마을과 어울리는 화계식 썬큰을 조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외벽을 창으로 변경하여 개방감 있는 회의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썬큰은 직원과 방문객의 소통의 공간이며 본관과 별관을 이어주는 유기적인 공간으로 조성하였습니다. 접근성, 이용편의성 및 에너지절감보행자와 차량의 동선계획을 분리하고 본관과 동일레벨로 지하주차장을 연결하여 이용의 편의성을 증대하였습니다. 민원인은 전면보도에서 바로 진입할 수 있고, 국민소통을 강화한 민원실·전시관을 전면배치하여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도서관의 가변형 공간은 건물 중심에 코어 배치와 서가 모듈화로 실현하였습니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및 녹색건축 인증을 취득하고 무장애 설계를 하였습니다. 수상자 인터뷰수상소감사업에 참여한 조달청·건설사업관리자·시공사·설계자 등이 각자 역할과 역량이 충분히 발휘될 수 있도록 안내자로서 열정과 노력을 다하였습니다. 사업의 기획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참여한 모든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이 사업만의 특징이 있다면?별관을 가로 전면에 배치하여 북촌의 도시구조에 순응시키고, 주변 한옥마을과 어울리는 규모와 디자인으로 계획하였으며, 유적 전시공간은 창의적인 역사체험 공간으로 조성하여 지역주민에 제공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였습니다. 가장 어려웠던 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은?관할 협의부서로부터 건축물 높이를 낮추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협의부서 · 도시 및 건축 전문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건축규정의 오류를 바로잡고, 가로경관에 어울리는 건축물 높이로 조정하여 별관을 건립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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