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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9회 대상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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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부서 | 디지털시스템실 | ||
| 등록일 | 2024-06-13 | 조회수 | 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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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평의 매스와 수직 패턴 적용으로 청렴함과 강직함을 표현” 사업배경정밀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의 42년 경과된 익산세관 건축물을 신축, 사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근무자 및 민원인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에 주력하였다. 익산지역 2개 기관 통합청사 수요 확인을 통해 익산세무서와 익산세관의 통합청사를 건축했다. 심사평2개 이상의 기관이 함께 사용하는 통합청사 신축은 점차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 각각의 부지 확보 없이 하나의 대지에 한 개의 프로젝트로 2개 이상의 기관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효율적인 구조 때문이다.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는 이와 같은 경제성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공공건축물이 지향해야 하는 건축적인 모습을 함께 보여주고 있다. 건축물의 정면성이 아닌 모든 입면의 모습이 정면이 되도록 어느 한 면도 소홀하지 않았다. 고전적인 건축적 어휘에서 ‘정면성’이라는 단어로 인해 반쪽짜리 얼굴을 가진 수많은 공공건축물이 즐비하다. 제한된 예산으로 인해 이러한 관습적 설계와 시공은 비일비재하다고 할 수 있다. 단순히 정면성 때문만이 아니라 특히 도심이 아닌 모든 입면이 보이는 대지환경에서 이러한 접근은 지양해야 한다.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는 안정적인 기단부와 지루하지 않은 입면적 패턴 디자인이 내부 공간의 기능적인 측면에 반영되어 모든 면에서 단아하게 계획되고 시공되었다.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는 건물 중심에 중정이 계획되어 있다. 이는 단순히 외부 공간 계획이 아니라 중복도를 편복도로 계획하는 발판이 되었다고 판단된다. 이 중정은 자연채광이 가득하고 쾌적한 공유공간을 만들어 주며, 더 나아가 중정과 공유공간이 연장된 외부테라스가 곳곳에 위치하면서 직원들의 휴게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업무공간의 쾌적성을 추구하고 있다. 이 같은 건축물은 단순히 에너지 절감뿐만이 아니라 공간의 쾌적성을 통해 업무효율까지 높이는, 근본적으로 지속가능한 건축물 구현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이처럼 나라키움 익산통합청사는 공공건축물이 나아가야 할 건축적인 방향성을 보여주는 우수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사업방향사회적 가치 제고▶ 정밀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의 42년 경과된 익산세관 건축물을 신축, 사용자의 안전 확보와 동시에 근무자 및 민원인의 쾌적한 환경 제공 공공건축의 품격 향상▶ 수평 매스에 수직 패턴 적용으로 청한함의 상징성 고려 시설계획의 적절성▶ 남서측 공개공지에 기존 수목 활용, 민원인의 휴게 공간 조성 접근성 및 이용 편의성▶ 남측 주 도로변에서 민원실로 접근이 가능한 민원인 동선 계획. 민원인의 접근성과 인지성 향상 가변성 및 증축 가능성▶ 잦은 부서 인원 변경 및 직재 변경을 고려, 사무공간은 경량 벽체 및 시스템박스 추가 등을 적용한 가변형 계획 적용 에너지절감 및 유지관리의 효율▶ 고효율·저비용으로 청사를 유지관리 할 수 있도록 로이복층유리, 지열, 태양광발전장치, EHP, 지열히트펌프 설치 수상자 인터뷰수상소감본 상을 수여해 주신 기획재정부와, 본 상을 수상하기까지 국유재산 건축물로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힘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사업특징외부에는 기존 수목을 활용하고 내부에 중정을 두어 업무자나 방문자가 어디에 있든 쾌적한 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모든 실이 외기에 접해 자연채광 자연 환기를 활용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곳을 접한 모든 분들에게 ‘쾌적함’이라는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업의 고충 및 해결방안공간의 특성상 부서인원 변경이 많고 각 과별 업무 특성이 뚜렷한 점을 고려해 1층은 민원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를 계획하고 2, 3, 4층은 보안을 고려한 시설을 배치하는 등, 거기에 더해 비축청사 계획으로 인력 추가 배치 등을 고려한 공간을 확보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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